6월17일(금) 저녁8시, 천안 야우리 맞은편 먹자골목 안에 있는 철탑광장에서 반값등록금 공약이행 촉구 천안 시민,학생 촛불 문화제가 진행되었습니다.
100여명의 시민들이 손에 손에 촛불을 들고 자유발언을 통해 MB정부의 잘못된 정책들을 짚어나갔고 연1000만원에 달하는 대학등록금에 대해 울분을 토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한켠에서는 최저임금 입법청원 서명운동도 진행되었고 충남대련학생, 예비대학생인 고교생들의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미친대학생
천안에 대학이 몇개인데............
대학생 수가 만명 이상은 될터인데..............
시민들까지 합세하는 마당에 정작 그 많은 대학생들은 다 어디갔나?
야우리 맞은편에 많은 대학생들이 먹자 골목에 있었겠지!
지들 부모들은 뼈골빠지게 고생해서 등록금 주니까
등록금이 비싼지 ~ 싼지 제대로 알리가 있나!
시민들까지 100여명이라 ~~~~~~~~~~~ㅉㅉㅉㅉㅉㅉㅉㅉ
야들아 ~ 대학생들아!
느그들 졸업하면 어디갈래?
지금 걱정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업과 동시에 느그들은 ㅈ ㅃ ㅇ 친다!
우리 회사에도 요즘 입사하는 젊은이들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더라!
옛날에 입사한 선배들 밑에서 온갖 지저분한 심부름 다하고 욕 먹고..........
참 안타깝더라!
명색이 대학이라고 졸업은 했지!
오라는데가 없어 갈곳은 없지!
현장 온도가 요즘은 40도 가까이 되는 열기 속에서 참 불쌍하더라!
요즘 입사하는 애들이 다 대학 졸업은 했더구만....
으이구 ~ 대학 못나온 노동 선배들 밑에서 고생하는 그 모습이 결코 남에 일이 아니라는것을 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