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지역노조 광원지부 파업이 46일만에 23일 점심경 타결되었습니다.
지난 10일전후의 타결시도가 사측의 불성실로 번복되고 현대빌딩앞 1주일 상경투쟁후 제품반출을 시도한 끝에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주요내용은
현안문제로서 해고자는 중노위판결시 복직하며 그 기간동안 임금은 사측이 지급하기로 하였고 지부장은 원직복귀하며 타결성과금 30만원을 추석에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단체협약은 1)노조사무실, 2)활동시간-지부장 주1일, 간부2명 월1일씩, 조합원분기별1시간, 입사시노조 소개시간, 3)징계위-노사동수(임원은 합의, 기타는 최종결정 회사), 4)지부발전기금, 5)노조창립일등 휴가조항입니다.
전체직원 40여명중 20명의 조합원들은 비록 절대다수가 아줌마들임에도 불구하고 한명의 이탈도 없이 끝까지 투쟁하였습니다. 비록 만족할만한 성과는 아니지만 추후 현장투쟁을 열심히 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동안 5차에 걸친 집중집회, 지속적인 천막농성사수를 위해 애써주신 동지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예산에 있는 중앙타프라지부는 파업18일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파업전사7명의 투쟁은 노조사수의 그날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동지들의 깊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