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노동자 착취공화국 삼성 조
삼성 규탄 촛불문화제 함께 합시다!!
삼성전자 천안공장을 상대로 지난 8월 1일 불법파견 진정을 넣고, 충남지역노조 최미경 조합원을 중심으로 약 1달간 아침 저녁으로 삼성전자 천안공장 앞에서 1인시위를 전개하였습니다.
약 1달간 진행된 과정 속에서, 삼성전자 천안공장 하나씨앤지는 최미경 조합원을 해고하고, 명예훼손을 이유로 고소한 상태이며, 최미경 조합원이 돈 때문에 투쟁을 한다느니,민주노총과 돈 거래를 한다느니 악성루머와 계속적으로 민주노총과 최미경 조합원과의 관계를 부정한 관계로 몰아 붙이는 등 이간질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는 비정규직들에게 거짓교육을 시키고 서류조작을 하는 등 불법파견 소지를 없애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최미경 조합원이 완강하게 계속적으로 시위를 하자, 민주노총 충남본부 홈페이지에 열심히 싸우라고 지지하는 글 뿐만 아니라, 최미경 조합원에게 힘내라며 전화를 걸어오는 노동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최미경 동지의 완강함과 이런 내부의 움직임으로 천안공장 내 협력업체는 매년 최저임금으로 시급이 결정되었는데 3,100원에서 100원 인상된 3,200원으로 계약이 체결되는 아주 작은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삼성은 불법파견 소지를 없애기 위해 온양반도체에 근무하는 약 1,500여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계약해지를 빌미로 정리해고 하여 천안, 아산 지역에 거주하는 노동자들을 실업과 고용의 불안정 상태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 천안공장도 비정규직을 중심으로 구조조정 이야기가 끊임없이 흘러 나오고 있으나, 최미경 조합원이 계속 투쟁을 하고 있어 그 계획을 단지 늦출 뿐이라고 합니다.
삼성은 노동자의 삶은 안중에도 없이 단지 불법파견 소지를 없애기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폭력적으로 정리해고 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민주노총 충남본부는 23개 지역의 진보정당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삼성 불법정치자금, 노동인권탄압 규탄 충남 공대위"를 구성하고, 내일 9월 22일 오전 11시, 천안 삼성생명 앞에서 발족식을 한 후 매주 수요일 삼성생명 앞에서 촛불 문화제를 할 계획입니다.
이번주 촛불문화제는 9월 22일(목) 오후 7시 (천안 삼성생명 앞)에 합니다.
단위노조 대표자 동지들은 내일 오전 11시 삼성규탄 공대위 발족식에 참석하시기 바라며
촛불 문화제에 동지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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