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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협합의 이행! 정리해고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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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협합의 이행! 정리해고 철회!
kcc 지회장 오늘 단식농성 7일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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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학섬유노조 kcc지회장이 지난 26일부터 "단협합의 이행! 정리해고 철회! 민주노조사수"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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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kcc 사측의 탄압은 끊이질 않고 있다. 노조는 단식농성을 돌입한 26일 당일 현장안에 텐트를 설치하였으나,사측은 용역과 관리자들을
동원해 텐트를 부수고, 지회장의 사지를 잡아 정문 밖으로 끌어내는 만행을 저질렀다.
또한, 사측은 노조를 음해하고 비방하는 유인물을 계속
뿌려대며 결연한 의지로 단식농성을 전개하는 근본적 취지를 훼손하며, 지회장에 대한 인신공격 등. 상상하지도 못할 마타도어를 남발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는 단식농성 투쟁을 희화화시키는 등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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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영일 지회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사측의 이러한 탄압에 좌지우지 흔들리거나, 움츠러들지 않고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도 판단하고
결연한 의지로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지회장을 비롯한 노동조합이 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자 사측은 노조 사무실을 지급하고, 고소 고발을 취하하겠으니 단식을 그만두라는 등 눈에
환히 보이는 선심성 행동을 보이고 있다. 노동조합 요구는 "단협합의 이행! 정리해고 철회!"임을 사측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노사간 도장을 찍자마자 합의문을 휴지조각처럼 취급하고 합의 사항을 밥 먹듯 번복한 사측이, 다시 노조가 투쟁을 시작하자 우는 아이 달래듯
선심성 행동을 보이고 있다.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너무도 틀린 kcc 사측! '개 버릇 남 못준다'고 했다. 노동자의 생존권을 벼랑으로 내몰며, 합의사항을 밥 먹듯 번복하는 사측! 노동자를 인간답게 대접할 수 있도록 투쟁을 통해 사측의 버릇을 단단히 고쳐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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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로써 7일차 단식농성을 전개하고 있는 kcc 지회장은 단식농성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현장에서 일하는 동지들이 힘들지 아직은
견딜만 하다"며 사측의 노골적인 탄압을 받고 일하는 현장의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있었다.
또한, 사측이 단식농성과 관련해 각종 음해섞인 말을 현장에 유포해도 이에 흔들리지 않고 정리해고 철회 투쟁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하여 매일 아침 현장 순회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
<단식농성중인 kcc 박영일 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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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동지들!! 충남지역에 천막농성 중인 투쟁사업장들이 많습니다. 사측의 정리해고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대성엠피씨, 노조탄압 분쇄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서울화인테크, 해고자 복직,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며 천막농성 중인 현자사내하청지회, 그리고 단식농성을 벌이는 kcc 까지,,
각
단위노조는 간부들을 중심으로 1주일 1회 꼭 방문합시다!! 동지들의 연대 투쟁이 작지만 소중한 힘입니다. 단결 투쟁으로 투쟁사업장 반드시
승리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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