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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자본의 악랄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보름이 넘게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단식을 강제 종료시키겠다는 내용의 문서를 통보하고, 투쟁조끼를 입었다고 일을 시키지 않는 등 kcc 자본의 노조탄압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충남본부는 지난 11월 9일 대표자회의를 통해 kcc 지회장의 단식농성 투쟁을 엄호하고 지지하기 위해 지역의 단위노조 대표자 및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매일 정오 12시부터 다음날 정오 12시까지 동조단식을 전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노조탄압 중단하고, 일방적 구조조정이 철회되지 않는 한 kcc 지회장의 단식은 물론 지역 노동자들의 동조단식 투쟁은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또한, 산별과 연맹을 넘어 kcc 자본에 대한 충남 노동자들의 분노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kcc 지회장 단식농성 16일차는 이광영(충남서부지구협의회 사무국장) 동지가, 17일차인 오늘은 최만정(민주노총 충남본부 비대위 위원장), 이경수(민주노총 충남본부 전 본부장)동지가 하고 계십니다.
동지들!!
지역의 악질자본 kcc 자본 박살내고 민주노조 사수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연대합시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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