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은 급기야 신성한 생산 현장에 용역경비를 투입하여 조합원을 감시하는 탄압을 하고있다.
우리 생산현장에는 국내 최고의 첨단 금속 인쇄설비인 6칼라 설비 라인에서 조합원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공장장이 용역경비와 함께 들어와서 생산 업무를 감시하였다.
조합원이 정중하게 가서 나가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용역경비는 이를 거절하고 계속감시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공장장은 자신의 신변을 보호 차원에서 용역경비를 대동하여 일을 할 수밖에 없다고 변명을 한다.
현재 우리의 조합원은 무력을 행사하거나 그런 행위는 전혀 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성한 현장에 생산에 관련이 없는 건장한 용역경비가 활개 치며 다니고 있는데 이것이야 말로 사측이 조합원에게 저지르고 있는 무력행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리고 사측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 라인에 공장장, 생산차장, 생산과장, 영업차장, 생산관리과장, 생산지원과장 등 여러 명이 몰려와서 작업상황을 점검한답시고 이것저것 참견하고 있는 추태까지 부리고 있다.
담당 관리자 한명이 와서 작업상황을 점검하는 것은 이해를 하지만 이렇게 집단으로 몰려와서 참견하는 것은 조합원에게 행패를 부리는 것이고, 또한 노동탄압을 하고 있는 것 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 (주)대성엠피씨 현장은 이처럼 관리자들이 조합원에 대해 무자비한 탄압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난 우리의 조합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저들의 무자비한 탄압에 맞서 한 치의 굴함이 없이 정당하게 권리를 주장하면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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