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바람과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대성엠피씨 이형집회장의
노동조합 탄압을 위한 부당해고에 대해 호소 하고자 오늘도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에 있는 금강하이테크Ⅱ빌딩에 있는 대성엠피씨
본사에 방문하였으나 경영진은 피신을 했는지 한명도 보이질 않았다.
금강하이테크Ⅱ빌딩은 대성엠피씨 자본이 세운 빌딩이며, 이곳 아산
공장에서 우리의 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하여 번 돈으로 지은 건물로
9층이며 용도는 아파트형 공장으로 여러회사가 입주해 있으며
대성엠피씨의 자본이 사용하는 본사사무실은 으리으리할 정도로 꾸며
놓았다.
가관인 것은 노동탄압의 앞잡이며 대표이사 전무로 있다가 스스로
퇴직을 한 사람과 스스로 사직을 한 회장 일가인 총무담당 전무
이사의 책상이 버젓이 자리를 하고 있었으며 며칠 전에는 그 두
사람이 자리에 앉아서 업무를 하는 상황도 목격되었다.
스스로 회사를 그만둔 사람들이 본사의 사무실에서 버젓이 근무를
하고 있는 다는 것에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이들에 대해
우리는 위장 사직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우리의 조합원은 대성엠피씨 회장이 노동조합을 깨기 위한 일방적인
부당징계 해고 및 정리해고 철회를 할 때까지 이곳 성남시 본사에
방문하여 호소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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