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엠피씨 회장은 여전히 작업자에게 인권유린을 하고 있다.
며칠 전 오전 내내 현장에서 신나 냄새를 맡으며 열심히 일한
작업자에게 먹을 수 없을 정도의 차가운 도시락을 차디찬 현장
에서 점심식사라며 배급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꽁꽁 얼어 있는
물을 이 차디찬 겨울에 마시라고 배급해주는 짖을 서슴없이
했었다.
우리 조합원이 이것은 인권유린이다. 식당에서 정상적으로 밥을
해서 주어라라고 요구 했었다.
그러나 이형집 회장은 오늘 또 공장장에게 지시하여 “도시락을
줄 테니 먹든 말든 알아서 해라.” 라며 도시락을 던져주고
갔다. 그리고 그들은 오늘도 따뜻한 사무실에서 그들만의
따뜻한 밥을 준비하여 먹고 있었다.
이 사람들이 과연 30여 년 동안 한 솥밥을 먹으며 우리는 한 가족
이라고 했던 사람들이 맞는지 그리고 점심밥이 넘어가는지 의심
스럽다.
공장장은 오늘 오전10경에 라인책임자 들을 모이라 해서 협박적인
발언을 했다. “어제 회사에서 결정이 났다. 오늘부터 거래처의
오더는 받지 않을 것이며 거래처의 재료를 빼주겠다.” 라고 했다.
그리고 심지어는“밥을 먹든 말든 지금 이 시간부터 현장에서
나가라 월급은 주겠다.”라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조합원을 현장
에서 강제로 나가라며 정당하게 일할 권리를 빼앗고 있다.
공장장은 오늘 또 부당정리해고 당한 조합원에게 드러내놓고
회유를 하는 행위도 했다. 조합원에게 조용히 개인적으로 할
얘기가 있다면서 부르더니 김포에 기계가 있는데 일할 사람이
없으니 소 사장제로 하여 일해 달라. 라고 회유를 하는 발언을
했다.
대성엠피씨 회장은 지금 지속적으로 인권유린을 서슴없이 하고
있고, 그리고 폐업을 하겠다고 하면서 우리의 노동자를 괴롭히고
있다. 이런 회장의 부당한 횡포에 우리의 조합원은 지금 한사람도
흔들리지 않고 더욱더 힘차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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