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성엠피씨 본사 직원 집단 근무지 이탈
지역의 동지들과 결합하여 12월28일 성남에 있는 대성엠피씨
본사로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집회를 했다.
이 자리는 충남지부 금속노조 조합원이 연대하여 참석한
자리로 투쟁사에서 지부 수석부지부장은 대성엠피씨 회장이
9개월간 무자비하게 노동탄압을 하더니 그것도 모자라서 타결
이후에도 정신 못 차리고 지금까지 휴업, 부당징계, 부당해고,
정리해고를 난발하며 노동탄압을 강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금속노조는 지역의 동지들과 연대하여 대성엠피씨 회장의 노동
탄압에 대항하여 끝까지 투쟁해서 노동조합을 사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대성엠피씨 지회장은 조합원 전원은 일치단결하여 회장의
어떠한 탄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이 부당해고 분쇄 투쟁을
이끌어서 고용안정을 쟁취하겠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지역의 동지들이 도착하기 전에 우리의 조합원이 방송장비를
싣고 1시간 전에 도착하여 본사사무실을 방문하였으나 본사
사무실은 문이 굳게 잠근 채 아무도 없었다. 저들은 무엇이
그리도 두려운지 그리고 왜 떳떳하게 근무를 못하고 근무지를
이탈하는 것인지 무엇인가 찔리는 부분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대성엠피씨 부당해고 분쇄 투쟁에 힘차게 연대를 해 주신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2) 대표이사 사장 현장에 나타나 문 닫겠다고
지금 대성엠피씨 현장은 대표이사 사장이 앞장서서 회사 문을
닫는다고 하고 있다.
대성엠피씨 대표이사 사장이 이제는 조합원 개개인에게 직접
나서서 폐업운운 하며 다니고 있는 것이다.
대표이사 사장은 어제 현장에서 열심히 기계를 돌리며 일하고
있는 조합원에게 느닷없이 나타나서“회사 문 닫는데 동의
하느냐”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였으며, 다른 라인의 조합원
에게도 다가가서 “회사 문 닫는데 불만이 없는가?”라며
마치 협박이라도 하듯 신성한 현장을 대표이사가 다니면서
오염시키고 있다. 경영정상화의 선두에 서서 노력해야 할
대표이사란 사람이 오히려 회사 문 닫는 것을 간절히 원하듯
라인마다 협박하며 다니는 행위가 사장자리에 있는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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