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3일부터 대성엠피씨 회장은 노동자에게 잔인한 모습을
보이며 온갖 횡포로 노동자를 괴롭히고, 있다.
1월3일 16시 30분에 예고도 없이 전기를 끊고, 수돗물을 끊고
회사를 암흑천지로 만들더니 노동자와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
으로 무기한 무급 휴업을 하겠다고 몰래 공고를 부착하고 무슨 죄가
있는지 도망치듯 사라졌다.
그리고 이후 지금까지 회장을 비롯한 사장, 그를 신처럼 따르며
회사의 경영을 뒤로한 채, 우리 회사에 물량을 주는 고객을 무시한
채 회사를 속칭 말아 먹기 위해 이 지경으로 만드는데 앞장서서고
있는 공장장을 비롯한 관리자들은 한사람도 회사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동안 거래해온 고객이 있는데 회사의 최고경영자로 굴림 해온
회장이 함부로 그렇게 한순간에 고객을 외면해도 되는지.
회장은 자신의 입으로 경찰서 직원 앞에서 노동부 직원 앞에서 회사
직원 앞에서 그리고 고객 앞에서 자신은 양심적인 경영자이고 신용이
있는 경영자라고 했었다.
그러나 그 말이 이제 거짓말임이 일언지하에 드러난 것이다.
그동안 거래해 온 주거래 고객들은 이제 대성엠피씨 회장에게
치욕적인 배신감을 느꼈다고 얘기할 정도이니 회장은 회사를 정상적
으로 운영하기 보다는 우리 회사를 자신 스스로 말아 먹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임이 틀림이 없다.
공장장을 비롯한 관리자들은 또 어떠한가.
회장이 이렇게 정신을 못 차리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회사를 운영하면
관리자들이 나서서 조언을 하고 회사가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도록 해야
함이 마땅한데 회장과 어울려서 한통속이 되어 말아먹는데 오히려 더
앞장서고 있으니, 진정 이들이 30여 년 동안 몸 바쳐서 회사를 걱정하며
일해 온 사람들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대성엠피씨 이 지경으로 가야 하는가?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본다. 회장은 노동조합을 깨려고 만 혈안이 되어
있지 말고 한 가족으로 인정하고 진정한 경영인으로써 정상적으로
회사를 경영을 하여 실추된 자신의 명예를 되살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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