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엠피씨 회장은 반복되는 명절 때만 그 탄압은 극심해 진다.
재작년 추석이 그러했고 작년 구정에 이어 올 설에도 즐거운 귀성
길이어야 할 조합원들의 마음을 더욱 춥게 만들고 있다.
얼마 전 분당 금강 하이테크Ⅱ 상경투쟁중 사무실에 빼곡히 차 있던
선물 상자들이 가족이라 부르던 조합원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 아니라
이형집 회장은 누구에게 줄려는 목적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충남지부에서 작으나마 조합원들에 대해 선물을 증정하겠다고 하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밖에선 봉사활동 한답시고 엄청난 돈을 뿌리면서
자신의 이권을 위해 노동탄압을 일삼는 이회장은 이런 상황들을 이해할 수
있을는지....
또한 충남지부 조합원들의 결의의 소식이 이어지면서 다시 한 번 조합원들의
투쟁에 대한 결의는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자본의 앞잡이 사측 관리자들과 비조합원을 규합하여 구정을 전후해서 자기들만 먹고 살고자 회사에 일하러 밀고 들어오겠다는 말을 흘리고 있다.
조합원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투쟁에서 자신들만 먹고살겠다고 말한 사실대로 오판을 해서 불미스러운 사태가 벌어진다면 조합에선 철저히 이를 저지 시킬 것이며
이에 따라 발생되는 차후 문제는 전적으로 이형집 회장이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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