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엠피씨 사측의 부당 정리해고에 맞서 74 일째 철야 농성을 하고 있는 본 지회 부지회장이 어제 저녁 철야 농성 중 사측 관리자 L모씨(영업차장)로 부터 친척 관계로 있는 C모씨(관리과장)의 집들이에 같이 가자며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나갔다가 한 적한 주차장 근처에서 사측 관리자 L모씨(영업차장)로 부터 전치 4주의 폭행을 당하고 치아 3개가 손상되어 현재 평택 모 병원에 입원 치료 중에 있다.
대성엠피씨 부당 정리해고 투쟁의 선봉에 서 있는 본 지회 부지회장의 말에 따르면 2006년 2월 13일 저녁 본 지회 사무실에서 철야 농성을 하고 있는데 사측 관리자 L모씨(영업차장)로 부터 친척 관계로 있는 사측 관리자 C모씨(관리과장)의 집들이에 같이 가자며 의도적으로 전화를 하여 만나기로 시간 약속을 하고 집들이 장소인 둔포면 내에 있는 W모아파트에 갔다고 한다.
그 자리에서 사측 관리자 C모(관리과장)씨와 친척 관계인 본 지회 부지회장은 인사 안부만 전하고 나오려 하는데 사측 관리자 L모씨(영업차장)가 오랜만에 만났는데 나가서 술이나 한잔 하자며 끌고 나갔다고 한다.
그런데 모 식당으로 가는 도중 사측 관리자 L모씨(영업차장)가 잠시 이야기나 나누자며 한 적한 주차장 근처에서 발걸음을 멈추더니 난데없이 구타를 하기 시작 했다고 한다.
한편 그 옆에 있던 사측 관리자 C모씨(관리과장)는 일방적인 폭행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도 옆에 서서 수수방관 하고 있다가 사태가 커질 것을 우려한 본 지회 부지회장이 관할 둔포 파출소에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차가 다가오자 그제 서야 사측 관리자 L모씨(영업차장)의 일방적인 폭행을 저지하는 척 하더라고 한다.
둔포 파출소 경찰차가 폭행 현장에 다다르자 폭행을 가하던 사측 관리자 L모씨(영업차장)는 줄행랑을 치고 달아 났으며 현장에 있던 사측 관리자 C모씨(관리과장)는 폭행 사실을 묻는 경찰관에게 사측 관리자 L모씨(영업차장)가 본 지회 부지회장을 폭행한 사실을 인정 하지도 부인 하지도 않고 신원 확인 후 집에 돌아 갔다고 한다.
폭행을 당한 본 지회 부지회장은 밤 늦게 평택 모병원 응급실에서 응급 치료를 하고 입원 중에 있으며 병원 진단 결과 전치 4주와 치아 3개가 손상 되었다고 한다.
관할 둔포 파출소에서는 내일 본 지회 부지회장을 폭행한 사측 관리자 L모씨(영업차장)를 소환 예정이다.
이제는 부당노동 행위를 해가며 조합원 빼내기에 급급하던 사측의 관리자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이 되자 누구의 말을 듣고 지회 간부를 폭행하고 있는지 참으로 의문스러운 일이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사측 관리자 L모씨(영업차장)가 대성엠피씨 이형집 회장의 친조카이며 사측 관리자 C모(관리과장)씨는 이회장과 외삼촌 간이다.
사측 관리자 L모씨(영업차장)의 본 지회 부지회장 폭행 사건은 단순히 우발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스러운 점이 많으며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이루어진 이폭행 사건이 이형집 회장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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