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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공주지역 준비 보고
공주지역에서는 공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2006년 지방선거에 적극적 대응을 하기로 결의하고 활발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수구보수정치를 반드시 심판하겠다는 결의와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에, 공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대표자회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구보수정치세력을 심판하기위해서,
범진보개혁 단체및 개별인사들과 함께 지방선거 정치 투쟁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1, 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대표자 회의
일시: 3월 8일(수).
장소: 공주농민회
[논의사항]
- 공주지역에서 531 지방선거를 공주지역의 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준비하기로 한다.
- 531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새로운 조직을 건설하자.(명칭은 추후 논의)
- 531 지방선거 준비, 조직 건설을 위한 초동모임을 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에서 공주지역의 제 시민사회단체, 개별인사에 제안하여 3월 13일 진행하자.
- 531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공주지역 토론회를 진행하자.
2, 531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조직 건설 초동모임
일시: 3월 13일(월)
장소: 공주농민회
참석: 10명
[논의사항]
-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조직을 건설하자.
- 3월 13일 토론회를 진행하고. 토론회 실무 준비는 집행위에서 한다.
[531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조직 건설 제안문]
2006년 지방선거가 이제 9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역에서도 지방선거에 대한 논의들이 조금씩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놓여 있는 전국적 상황속에, 보수수구세력을 대표하는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40%를 육박하고 , 얼마전 보수양당인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통합을 하였습니다. 또한, 열리우리당과 집권여당은 굴욕적인 한.미 FTA협상을 하면서, 스크린쿼터 축소, 농축산물의 관세인하등 이 땅 농업, 교육. 문화등의 주권을 다 내놓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850만 비정규직을 더 양산하기 위한 법안을 기습 통과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민중들은 생존권사수를 위해 거리로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영화인들도 140일 투쟁을 선포하였고, 노동자 농민들도 생존권 투쟁은 어느때 보다도 거세어지고 있으며, 각계각층 연대연합의 수준도 높아만 지고 있습니다.
이런 거센 투쟁속에서 보수정치세력은 자신들의 정치생명을 연장 시킬려고 거대 보수 대연합으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보수와 진보의 한판 싸움이 될 이번 2006년 지방선거에서 또다시 보수세력이 대다수 당선된다면, 우리 사회의 풀뿌리 민주주의는 정체되거나, 퇴보할 것 입니다.
2000년 지방선거에서 우리는 참여연대를 중심으로 한 시민운동진영의 낙천낙선운동을 진행했던 소중한 성과를 기억할 것입니다. 성과를 계승하고, 한계를 극복하면서 지금 시기에서 요구되어지는 지점을 받아서 공주지역에서 공동으로 선거투쟁을 준비해야할 과제가 있습니다.
보수정치세력을 심판하고,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공주지역에서 2006년 지방선거를 투쟁의 공간으로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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