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남지역본부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 Chungnam Regional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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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민주언론 창달을 위해 애쓰시는 각 언론사 노동·사회담당 기자

담 당 :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041-549-4081, 정책국장 방효훈 010-3042-5770)

보도 요청

201358()

CJ 대한통운 택배기사 파업 충남으로 확산

대표적 갑-을 관계 이번엔 바꾸자!

 

1. 지난 4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CJ 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의 파업이 충남권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천안과 아산의 CJ 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들은 오늘(8) 오전 7시부터 집하장 별로 모임을 갖고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로서 CJ 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의 파업은 수도권과 영남권, 광주 전남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 CJ 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의 파업 확산 배경에는 갑을관계를 이용한 대기업의 부당한 횡포라는 한국사회의 고질적 병폐가 있습니다. 이번 파업의 직접적 원인은 CJ 대한통운이 CJ GLS와 통합하면서 기사들에게 돌아갈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삭감하고 불합리한 피해보상(페널티 규정)을 강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안지역의 경우 기본수수료가 890원이었던 것을 일방적으로 800원으로 삭감해 안 그래도 어려운 기사들의 수입이 더 줄게 된 것이 운송거부 사태를 촉발시킨 가장 큰 원인입니다. 여기에 더해 고객의 항의가 있는 경우 3~10만원에 이르는 벌금부과를 강요하는 등 기사들에게 일방적으로 강요되는 페널티 규정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3. 충남의 경우 8일부터 시작된 파업에 천안과 아산권 택배기사 62명이 동참해 100%가까운 참여율을 보였으며 화물연대가입을  결의한 상태입니다. 이에 민주노총 충남본부와 화물연대 충남지부는 CJ 택배기사들의 파업을 적극 지지하고 부당한 갑을 관계를 이용한 대기업 횡포의 중단과 수수료 인상 등을 통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4. 이상과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택배기사들의 현실과 CJ 대한 통운의 전횡을 고발 폭로하는 한편, 이후 계획과 요구 등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CJ 대한통운 택배기사 파업돌입 기자회견

201359() 14/ 충남도청 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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