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동지들께 드리는 당선사례

민주노총 충남본부 동지여러분!

고맙습니다.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을 양산하려는 박근혜정권의 노동시장 구조개악 시도가 코앞에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민주노총은 노동자 민중생존권을 지키고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총파업 전선에 나섬을 중앙집행위원회, 중앙위원회에 이어 대의원대회에서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경제위기극복이란 미명은 언제나처럼 또 다시 노동자 일방 희생을 강요합니다. 오로지 재벌 배불리기에 혈안인 박근혜정권과 정면승부를 선포하고 우리는 동지들 앞에 섰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조합원 동지들은 선거투쟁을 성공적으로 조직하여 민주노총 충남본부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셨습니다.

동지들의 지지와 성원에 이기는 투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투쟁하는 충남본부!, 소통하는 충남본부 함께 만들어 봅시다.

대동단결의 새 전형! 지역운동의 새 힘! 세종과 충남 시군 구석구석에서 실현되도록 함께 만들어갑시다. 일터와 삶터를 변혁하는 큰 노동운동으로, 노동과 시민이 함께 투쟁하는 대중운동을 만들어 봅시다.

언제나 노동자의 이름으로 하나입니다.

노동자의 연대도 하나입니다.

사업장을 넘어 노동자가 세상을 바꾸는 꿈, 거대한 물결로 현실이 되게 합시다.

동지들의 꿈이 이 땅 모든 민중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터를 바꾸는 투쟁! 삶터를 바꾸는 투쟁!

2015년, 우리 모두의 삶을 바꾸는 원년! 이런 꿈 멋지지 않습니까?

자본가의 빵 부스러기에 만족하지 말고 노동자 세상 열어갑시다.

3만 조합원이 다 같이 결의하면, 3만이 함께 꿈꾸면 가능합니다.

기쁨으로 맞는 새날!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세상 열어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2015년 시샘 달에

                     민주노총  충남본부  6기 임원 당선자  유희종   안성환   정환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