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를 온전하게 인양하라! 진상을 규명하라!

세월호 가족 안산~팽목항 도보행진단 천안시내 행진

 

세월호의 온전한 선체 인양과 실종자 수습을 촉구하며 지난 26일 안산을 출발한 도보행진단이 29일 천안에서 도보행진을 이어갔다.

 

08시 성환역을 시작으로 직산역, 두정역을 거쳐 공간사이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곧바로 천안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1730분 천안터미널에 도착한 도보행진단은 마무리 집회를 하고 도보행진 천안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도보행진에는 유가족을 포함한 100여명이 함께 했다. 행진코스마다 여러 동지들과 시민들이 결합했고, 멀리 청양에서도 천안까지 달려와 함께 하기도 했다. 또 길을 지나던 어떤 시민은 행진단을 보고 왔다며 음료수 100여개를 주시기도 했다.

 

세월호 도보행진단은 30일 세종시를 거쳐 31일엔 대전, 1일 계룡, 2일 논산권을 거쳐 팽목항까지 도보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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