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충남본부와 충남최저임금연대는 28일 11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013년 최저임금 시급 5,600원, 월급 117만원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시작하였습니다. 


금속노조충남지부 간부를 중심으로 6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선포식에서 


최만정 본부장은 '민주노총은 전체 노동자를 위한 투쟁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 핵심이 최저임금인상투쟁'임을 강조했고


현차아산공장사내하청 지회장은 '최저임금이 곧 최고임금이 되는 현실에서 최저임금인상이 매우 중요'함을 역설했다.


충남지역노조 청양군비정규직 지부장은 최저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지자체부문 비정규직의 현실에 대해 증언하였고


하태현 노무사는 최저임금의 인상 뿐 아니라  최저임금 결정방식, 최저낙찰제 도급 문제 등 최저임금 관련 제도개선투쟁도 병행하고 있는 민주노총의 주장을 설명하였다.


유희종 사무처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마친 후 참석자들은 천안에 있는 공단에서 노동상담과 최저임금 선전활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