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8 11:08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유성지회장의 고공농성이 100일이 넘고, 해를 넘겨서 계속 되고 있습니다.
유성 뿐만 아니라 쌍차, 울산 등 전국의 투쟁 사업장의 끈질긴 투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3년 뱀의 해! 뱀은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지혜를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전체 진보진영이 다시 지혜를 모아 힘을 비축하고 투쟁의 전열을 가다듬을 때입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연대의 마음이 절실한 때입니다.
충남본부도 조합원 동지들의 열의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역 투쟁을 조직하고 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현차 사내하청지회 해고자 생계비 마련과 본부 사업비 마련을 위한 재정사업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조합원 동지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터넷 공간을 빌어 인사말을 전하는 점 넓은 양해 바랍니다.
2013년 새해 민주노조 사수와 노동해방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렵더라도 힘차게 투쟁합시다!
그리고, 사람이 만나고 부대껴야 정이 생기고 힘이 나듯이 연대하여 또 연대합시다!
민주노총 충남본부 3만 2천 조합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