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폐기 충남 16개 시군 동시다발 촛불문화제

2012년 2월 29일(수) 저녁 7시 / 충남 16개 시군 곳곳

충남 민중의 힘 추진위원회(이하 ‘충남 민중의 힘(추)’)는 “한미 FTA 폐기를 위한 충남 공동행동” 일환으로 오늘 2월 29일 충남 16개 시군 곳곳에서 한미 FTA폐기의 분노와 염원을 담은 촛불문화제를 개최합니다.

한미FTA는 2006년 시작할 때부터 당시 한미 양국 간에 핵심쟁점이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자동차 규제 완화, 미국산 쇠고기수입, 약값, 스크린쿼터 축소 등 4대 선결조건을 내주면서 시작한 퍼주기 협상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협상과정에서는 철저하게 협상내용을 감춰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 한 졸속 밀실 협상이었고 그야말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협상이었습니다.

또한, 한미 FTA는 1% 재벌과 기득권층을 위해 99% 국민들을 희생시켜 사회 양극화와 빈곤화를 가속화 시킬 것입니다.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는 충남 민중의 힘(추) 소속 단체로 오늘 충남지역 16개 시군 동시다발로 개최되는 촛불문화제에 집중하여 한미 FTA 폐기의 염원을 분노로 모아낼 것입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 보도 바랍니다.

망국협정, 날치기협정 한미FTA 당장 폐기하라! 민생과 민심을 외면하는 한미FTA 발효 선언 즉각 철회하라!

<첨부 한미 FTA 폐기 충남 공동행동 일시 및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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