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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희 익산cc 노동조합은 200일이 넘도록 일을 못하고 파업투쟁일까요?
싸움을 좋아하는 과격한 사람들일까요?
아닙니다. 저희도 한 가정에선 자식이기도 하고, 아내이기도 하고, 부모이기도
한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그굽 계열사에 대한 분식회계와 사기대출, 공적자금 횡령등으로 징역3년에 집행
유예 4년, 그리고 기업인에게는 드물게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 받은 성원그룹
전윤수 회장에게 저희도 사기를 당한 것 같습니다.
성원그룹 전윤수 회장과 익산cc 이강지 대표이사는 2004년 익산 골프장을 인수하
면서 합의, 인정한 노동조합과 단체 협약을 골프장 경영이 안정을 찾자마자 일방
적으로 파기하는 졸속한 방법으로 노동자를 무시하고 그 생존권을 박탈하고 있습
니다.
몇 몇분들은 적당히 협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저희가 처음부터 요구했던 것은 오직 하나,
회장이 약속했던 노동조합 인정과 단협승계뿐이었습니다.
이것마저 양보해야 하는 건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한 번이라도 자본의 횡포에 분노하셨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저희의 입장을 가벼이
지나치지 마시고,
전윤수 회장과 이강지 대표이사가 돈이면 사람도 짓밟을 수 잇다는 부도덕한 기업
경영방식을 포기하고 익산 cc노동자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근무할 수 있도록
응원과 항의 전화 부탁드립니다.
익산cc전화번호 (063) 835-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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