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정규직화! 무상교육.무상의료.사회공공성 쟁취! 산별교섭 승리!
“제 118주년 세계노동절기념 충남노동자대회” 개최
[본행사] 5월 1일(목) 오전 11시 천안역광장/서산시청 옆 공원
[사전행사] 사회공공성지킴이 발대식 및 자전거대행진
(08:30분 온양온천역출발 ~ 11시 천안역광장 본대회 결합)
1.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용우)는 비정규직 정규직화! 무상교육, 무상의료, 사회공공성 쟁취! 물 사유화 반대! 최저임금 현실화를 촉구하기 위해 5월 1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서부협의회 소속 조합원 약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역광장과 서산시청 광장에서 “제 118주년 세계 노동절기념 충남노동자대회”를 개최합니다.
2. 매년 5월 1일은 전 세계에서 메이데이라 부르며 전체 노동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노동의 가치를 사회에 선포하면서, 새로운 사회의 희망을 결의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주창하며 노골적 신자유주의자 이명박 대통령에 이어 의석 2/3 이상을 수구 보수세력이 점령한 ‘반노동국회 보수국회’가 등장하였고 바야흐로 입법부, 행정부, 지방권력까지 "보수천하" 가 된 엄중한 상황 속에서 노동자들은 118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3. 이명박 정권은 의료, 교육, 공적연금 등 사회서비스 영역과 에너지, 교통, 물(상수도) 등 공공서비스에 대한 대대적인 기업화, 시장화, 사유화 펼치고 있습니다. 물, 전력 , 가스, 대중교통 등 필수서비스 가격의 대폭 상승, 돈이 없어 병원에 못가는 사회, 1천만 원 등록금 시대가 도래 하고 있으며 사회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파견허용업종을 대폭 확대하고,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3년으로 늘리는 등 비정규법 개악을 통해 비정규직 1천만 시대로 내몰고 재계는 노동안전과 여성 등의 규제철폐를 외치면서 생명과 모성보호조차 내팽개치고 있는 지금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비롯한 노사관계법 개악도 추진되고 있으며 ‘법과 원칙’이란 미명하에 백골단의 부활과 시위 연행자 전원에 대한 즉결심판제도 도입 등 과거 독재정권하의 국가폭력을 통한 심각한 민주주의의 후퇴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산 쇠고기의 무제한 수입 허용이나, 무조건적 한미FTA 조기 비준 추진, 묻지마 퍼주기식 미국과의 전략동맹을 핵심으로 하는 한미정상회담 등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려 하고 있습니다.
4. 이날 대회에는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산하 소속 조합원 약 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세계 노동절의 의미를 다시 새기며 신자유주의를 심화하고 전체 국민의 1%만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각종 반노동, 반서민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려낼 것이며 다가오는 6월 말, 7월 초 파업을 결의할 것입니다. 특히 민주노총 충남본부는 온양온천역광장에서 천안역까지 약 50여명의 자전거행진단으로 사회공공성의 문제를 범국민적으로 알려낼 것입니다.
<참고> 민주노총 대정부 5대 요구
▲ 비정규직법 전면재개정 및 양질의 일자리 확보
▲ 공공부문 사유화․시장화 저지와 공공성 확보
▲ 기초연금 15% 쟁취와 연금제도의 올바른 개혁
▲ 산별교섭의 제도화 및 노동기본권 확보
▲ 한미 FTA비준 저지와 초국적 투기자본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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