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보도 요청
2008년 7월 1일(화)
광우병 쇠고기 추가협상 전면 무효화! 즉각 재협상 요구!
국민건강권 쟁취위해 민주노총 2차 총파업투쟁에 나서
충남지역(금속노조, 충남지역노조 중심) 42개 노조 7천여명 파업 돌입!
○ 파업승리 결의대회 : 오는 7/2(수) 16시 30분 천안역광장, 16시 대산공단 씨텍정문 앞
2달 가까이 국민들이 촛불로 재협상을 요구했으나 끝내 이명박 정부는 추가협상을 강행하였고, 급기야 지난 6월 26일 관보 게재하며 국민을 기만하였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지난 6월 26일 관보게재와 동시에 총파업에 돌입하였고, 오는 7월 2일 2차 총파업에 돌입하며 국민이 든 촛불에 합류하여 더 크고 강한 촛불 투쟁을 전개할 것입니다.
현재, 이명박 정부의 폭력성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폭력성은 과거 박정희 군부독재와 전두환, 노태우 군부독재가 자행했던 국가폭력과 하등 다를 바 없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유통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민주노총 조합원 18명을 불법으로 연행하고, 촛불을 든 시민들에게 물대포를 쏘며 방패로 머리를 찍고 군홧발로 가슴을 짓이기는 만행을 저지르고, 부상당한 시민을 치료하기 위해 나선 의료봉사단까지 공권력을 남용하는 등 살인적인 탄압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30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도 “공권력이 저지르는 폭력과 주권재민을 외치는 시민들의 고뇌에 동참하며” 비상 시국미사를 개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민주노총의 총파업 투쟁은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정당한 파업투쟁입니다.
이에 충남지역은 금속노조와 충남지역노조 중심으로 전체 42개 노조 약 7,000여명의 조합원들이 파업에 돌입(금속노조 충남지부 13개지회 약 5100여명, 충남지역노조 28개 지부 1,269명, 충남환경산업노조 400여명)하며, 약 1천 500명의 조합원들이 모인 가운데 총파업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합니다. 총파업 투쟁 승리 결의대회는 오는 7월 2일(수) 충남 천안권은 16시 천안역광장에서 야우리까지 행진하며 서부권은 16시 대산공단 씨텍정문 앞에서 개최하오니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바랍니다. <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