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11일 16시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앞에서 금속노조 충남지부, 대전충북지부, 쌍차지부, 한진중공업지회, 풍산마이크로텍지회, 콜트/콜텍지회등 조합원들이 모여 현대자동차자본 규탄결의대회로 2012년 충청지부 투쟁선포식을 진행하였다.
유성기업 지배개입, 노동탄압 및 불법파견 철폐를 내걸고 진행된 대회에서는 “밤에는 잠좀자자! 대법원 판결을 지켜라”라는 소박한 요구에도 꿈쩍도 않는 현대자본에게 강력하게 규탄하고 우리의 투쟁을 결의하는 자리로 늦은 시간까지 문화제가 진행 되었다.
이 행사를 위해 11월부터 한달여간 서초경찰서앞에서 집회신고를 내기위해 현차사내하청동지들이 한달여간 비닐과 침낭속에서 지내야만 했었다.
한편, 현차아산사내하청지회동지들과 유성기업지회동지들이 오는 13일 14시에 진행된 2012년 금속노조 투쟁선포식까지 본사앞을 떠나지 않고 사수하며 투쟁의 의지를 불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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