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청 하나되어 구속동지 구출하자!!
비정규 노동자 탄압 분쇄! 현대자본 규탄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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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금지 가처분 위반으로 법정구속된 세명의 동지(권수정,오지환,김준규)가 구속된지 보름이 지난 오늘(7/25) 원하청 노동자와 지역 동지들 150여명이 모여 현대자본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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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차아산공장 사내하청지회 지회장(홍영교)은 투쟁사를 통해 "울산에 이어 전주지회 동지들이 계속 투쟁을 벌이고 있다. 비정규직 투쟁의 시발이 된 여기 아산지회가 이제 다시 투쟁할 때이다. 현재 사내하청지회는 현안투쟁이 있지만, 구속된 3명의 동지가 하루 빨리 석방될 수 있도록 가처분 취하 투쟁과 현안투쟁을 함께 벌여낼 것이다."라며 투쟁의 의지를 밝혔다. 현재, 사내하청지회는 광진기업이 12명의 대체인력을 투입해 투쟁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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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차노조 아산본부 부본부장(김영상)은 "보름 넘게 파업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구속된 3명의 동지를 석방시키기 위해 출입금지 가처분 취하 건을 이번 임단투때 사측에게 강력히 제기할 것이며 원하청이 함께 투쟁해 구속된 동지 하루 빨리 구출하는 투쟁을 전개하자!! 그 길에 아산본부도 당당히 투쟁할 것이다 "라며 투쟁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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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가 오는 가운데도 결의대회에 참석하신 동지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구속된 동지들이 하루 빨리 나올수 있도록 힘차게 연대투쟁 합시다!! 그리고, 단위노조별 휴가가 끝나는 대로 대전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동지들 외롭지 않도록 면회 투쟁 갑시다!!
권수정 (70), 오지환(6916), 김준규(6734) 대전교도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