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남지역본부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 Chungnam Regional Council
아산시 온천동 1662 제일빌딩 3층(336-010) / 전화(041) 549-4081 / 전송(041) 549-4082 / kctucn.jinbo.net
□ 수 신 : 민주언론 창달을 위해 애쓰시는 각 언론사 노동·사회담당 기자
□ 담 당 :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비정규조직부장 김성호 (010-3306-8669) 총 2매
취재·보도 요청
2009년 6월 1일 (월)
올바른 경제위기 극복은 최저임금 현실화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입니다!
최저임금 현실화 국민 임․투 선포 충남지역 기자회견 및 결의대회
“인면수심(人面獸心)” 최저임금 삭감 주장! 사용자단체와 노동부 규탄 대회와
노동시민사회 각계각층 증언 및 요구 담은 6월 충남투쟁계획 발표도 함께 예정!
최저임금 현실화 국민 임․투 선포 충남지역 기자회견 및 결의대회
○ 일 시 : 2009년 6월 2일 (화) 오전 10시 30분
○ 장 소 : 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
○ 주 최 : 민주노총 충남본부 / 충남최저임금연대
2009년 6월 2일 (화) 오전 10시 30분
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
지난 5월 28일 최저임금연대는 서울 참여연대 느티나무카페에서 경제위기로 벼랑 끝에 몰린 저임금 노동자의 생존 보장을 위해 2010년 적용될 최저임금 시급 5,150원(일급 41,200원, 주40시간 기준 월급 1,076,350원)을 요구하였습니다. 이 요구액은 2008년 노동자 평균임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최저임금제도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입니다. 2009년 적용 최저임금액인 시급 4,000원에 비해 28.7% 인상된 금액인 이번 요구액은 경제위기의 올바른 극복을 위한 전제조건이며, 저임금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우리 사회 모두가 지닌 의무인 것입니다.
최저임금은 임금의 최저수준을 법으로 정해 저임금 노동자의 최저생계를 보장하는 한편, 날로 확산되는 소득양극화와 노동빈곤을 해소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입니다. 이렇다 할 사회보장제도가 없는 한국 현실에서 노동자의 소득은 거의 전적으로 임금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적절한 임금의 보장은 노동자들이 경제위기에 삶을 지탱해 나갈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제공하는 방안인 동시에, 내수회복과 경기선순환을 통한 경제 회생을 이끌어 내기 위한 최소조건입니다. 미국과 유럽 각국이 경제위기 이후 앞 다퉈 최저임금 인상을 추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8일 노동계 단일요구안 발표에 이어 경총을 비롯한 “인면수심(人面獸心)” 사용자단체는 인상은커녕 5.8%삭감 요구를 주장하였으며, 노동부 장관조차 지난 기간 이에 동조하는 발언과 언행을 해 노동자 서민들은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이에 6월 2일 오전 10시 30분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와 충남최저임금연대는 충남지역시민사회와 함께 “최저임금 현실화 국민 임․투 선포 충남지역 기자회견 및 결의대회”를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파렴치한 사용자단체의 요구를 규탄하며 각계각층의 열악한 최저임금의 심각성과 현실에 대한 증언과 요구를 담은 6월 충남지역투쟁계획을 선포하고 나서 향후 최저임금을 둘러싼 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 보도를 바랍니다. <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