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충남건설기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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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충남본부 집행위원장 하동현 충남건설지부장 019-305-4783
보도 요청
2009년 6월 26일(금)
“8시간 노동시간 보장, 대체차량투입 중단,
공안탄압중단 촉구! 현대자본 규탄!” 충남건설기계지부 기자회견
2009년 6월 29일 (월) 11시 / 당진 현대제철 A지구 정문 앞 기자회견
1. 건설노조 충남건설기계지부(지부장 신기철)는 충남건설기계지부 당진지회가 주축이 되어 지난 16일 “8시간 노동제 쟁취, 생존권 사수”를 위해 당진 현대제철 C지구 정문앞에서 파업과 노숙농성을 벌여왔고 22일(월) 13시 2000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지부 총파업 총력 투쟁대회를 진행한바 있습니다.
2. 그러나 현대자본은 22일 대회 이후 성실히 교섭에 임함과 사태 해결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 교섭에 제대로 참석도 않은채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대체차량을 투입하며 탄압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으며 이미 다수의 현대제철내 업체가 8시간 노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도 불구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요구되는 도덕성은 망각한채 언론에 8시간 노동은 현대제철과 관련이 없다는 어처구니 없는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3. 또한 경찰은 지역민의 생존권 보호는 커녕 22일 대회를 특수기동대와 전의경을 동원 무리하게 강제 진압 하였고 참가자들 중 13명에 소환장을 남발하였습니다. 이미 충남건설기계지부 부지부장과 前 당진지회장이 경찰의 이른바 “묻지마 연행”속에 청구된 영장과 구속 절차가 법원으로부터 기각되었음에도 불구 여전히 부당한 공권력을 편파적으로 친자본,사용자를 위해 남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말도 안 되는 작태들이 충남 당진 현대제철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4. 이에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전국건설노조 대전충청강원지역본부, 지역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충남건설기계지부는 “8시간 노동시간 보장, 대체차량투입 중단, 공안탄압중단 촉구! 현대자본 규탄!” 충남건설기계지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8시간 노동 협약 계약서의 내용을 공개하여 현대제철의 발표가 거짓임을 분명히 밝힐 것이며, 이후 지역과 전국적으로 현대제철자본을 상대로 전개할 향후 투쟁계획을 29일(월) 11시 현대제철 A지구 정문 앞에서 발표할 것입니다.
5. 귀 언론사의 공정하고 적극적인 취재 보도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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