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서 찍고 지시하다가, 결국 밖에 나와서 설치고...
아무리 너희가 탄압해도 꿋꿋히 투쟁은 계속된다.
사측은 갈팡질팡하고 있다.
지난주에도 신명균 부지회장을 통과시킬때는 언제고
지난 월요일에는 비가와도 필사저지하고
어제는 아산본부에서 요구하지 않았는데
상집이 함께 있다고 지레 해석하고 출입시키고,
오늘은 아산본부 상집한테 쪼르르 ‘제발 동행해 달라구?’ 하자
아산본부 상집이 자유출입보장을 얘기하니 결국 주구장창 막기만 한다.
원청에서 직접지시한 듯이 보이지 않기 위해 관련 관리자들은 경비실에서
계속 지휘 및 연신 찍어대더니, 지회 탄압자 명단에 들어 승진하고 싶은지
작년에 승진 못한 원청관리자들이 사진기와 캠코더를 찍어대며
‘나 소식지에 이름 올려달라고’ 왔다갔다 한다.
아마 한편으로는 시비꺼리를 만들려 하겠지만 우리가 말려 들어가겠는가?
10일차 투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해고자들의 투쟁은
점점 힘을 얻으며 계속 될 것이다.
그리고 명심해라! 반드시 이런 투쟁만 있지 않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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