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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희망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저희가 고통의 230여일을 보내고도 포기하지 못하고 이 길을 계속 가는 건 오직 한 가지 이유입니다. 헌법이 보장한 “노동자의 노동 기본권”을 인정받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익산C.C를 인수하며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단체협약을 약속했던 성원건설 전윤수회장과 익산C.C 이강지 대표이사가 태도를 돌변하여 저희의 조합원 자격을 무조건 인정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런 불신만 저희에게 심어준 회사가 노동조합만 탈퇴하면 손·배가압류도 풀어주고, 고소·고발도 취하해 주며 복귀하라고 종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봐도 이 말이 피 흘리지 않고 살을 베어가겠다는 허망한 말임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저희 경기보조원이 개인사업자가 아니라 노동자라고 말하는게 무리한 주장입니까?
♣노동자로 인간답게 살기 위한 노력조차 포기한다면 진정 살아 있다 말 할 수 있을까요?
지역에 내려와 골프장을 경영하며 자본의 힘으로 인권을 짓밟고 있는 성원개발이 명문 골프장으로 바로 설수 있도록 뼈아픈 질타와 가름침을 주십시오.
항의전화부탁드립니다. 이강지 대표이사 063)835-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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