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언론악법과 금융지주회사법 날치기에 이어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노조법,
최저임금법, 비정규법 등 노동관계법의 개악과 국정원법, 집시법, 사이버모욕죄 등
반민주 공안관련법 개악을 완료하기 위해 또 다시 밀어붙이기를 강행할 것이다.
이명박 정권은 법적, 제도적 노동기본권 약화를 통한 민주노총 조직력 약화, 와해를 중장기적 기획으로 전개하고 있다.
상반기부터 본격화된 건설, 운수 노조설립신고 반려책동이 지속될 것이고,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강행, 필공사업장 지정 등 사실상의 파업권 박탈, 비정규법 추가개악, 최저임금법 개악, 파견범위 확대, 구조조정과 해고가 용이한 방향으로 노동법제 개악 등의 제반 제도 도입을 강행할 것이다,
경기침체를 이용한 단협해지, 단협개악, 임금삭감 공세 등의 수단을 통해 단위현장 흔들기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여기에 뉴라이트를 앞세운 민주노총 탈퇴공작이나 민주노총 약점요소를 극대화하면서 목적의식적인 이데올로기공세를 강화하는 등 민주노총 약화, 고립책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복수노조‧전임자임금금지 시행을 대비한 정권과 자본의 공격적 노조말살과 노동기본권 말살
행위가 더욱 극성을 부릴 것이다. 상반기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민간으로 확대되기 시작한 사측의 공격적 단협해지 공세가 하반기 전체적으로 확산될 것이다. 내용적으로 는 경영권에
대한 배타적 보호, 해고제한 완화, 비정규직 채용 등 노동유연화를 위한 노조 무력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라인폐쇄와 정리해고에 맞서 투쟁하는 발레오공조코리아 지회, 업체폐쇄로 전원 해고에 몰려있는 현대차 아산공장 사내하청 지회 엔진부, 투기자본 정리해고에 맞선 위니아만도 정원투 동지들, 민주노조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신라정밀지회, 직장폐쇄는 풀었지만 투쟁이 끝나지 않은 경남제약, 자본철수를 하겠다면 협박하는 지역노조 GBC 그밖에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서 투쟁하는 모든 사업장 동지들의 올 하반기 투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충남본부 투쟁선포식 및 투쟁사업장 승리 결의대회를 진행 합니다. 동지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선전전은 3시 30분에 시작합니다.
노동기본권 쟁취! MB악법 분쇄! 사회공공성강화! 이명박정권심판!
하반기 투쟁 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결의대회
장소 : 천안역 오후 4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