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남지역본부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 Chungnam Regional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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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신 : 민주언론 창달을 위해 애쓰시는 각 언론사 노동·사회담당 기자
□ 담 당 :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비정규조직부장 김성호 (010-3306-8669) 총 3매
취재·보도 요청
2009년 5월 28일 (금)
실업자 300만, 일자리가 없어지고
노동자서민의 생존의 위기의 시대!
뻔뻔한 거짓과 오만이 판치는 세상을 바꾸자!
노동탄압 분쇄! 최저임금 현실화! MB정권심판! 6.2지방선거 승리!
충남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
○ 일 시 : 2010년 5월 28일 (금) 16시
○ 장 소 : 천안역 동부광장
○ 주 최 :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정부는 한국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국면에 들어섰다고 열심히 광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미약한 경기회복이며 그것 조차 ‘고용 없는 회복’에 불과합니다. 일자리는 2008년 15만개, 2009년 11만개가 줄어들었습니다. 실질 실업자는 311만 7천명으로 10.8%에 이릅니다. 정부의 잘못된 일자리 정책 때문입니다.
뻔뻔스럽게도 말로는 서민을 얘기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그동안 부자감세와 규제완화 등 친재벌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은 막대한 특혜만 챙겼을 뿐, 일자리 창출은 외면했습니다.
지난 5년간 100대 기업의 고용이 거의 늘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또한 대부분 환경을 파괴하는 4대강 사업과 희망근로, 청년인턴제도 등 6개월 단기일자리에 불과합니다.
올해 추진되는 유연근무제는 정규직 일자리를 단시간 일자리로 전락시킬 뿐, 일자리 창출과는 무관합니다. 이러한 기업 친화적, 환경 파괴적, 단기 일자리 중심의 정책을 바꿔내지 않으면 일자리 문제해결은 요원합니다. 사회공공서비스 확대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확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는 청년세대의 심각한 일자리 위기를 우려합니다. OECD평균 청년고용률이 43.7%인데 반해 한국의 경우 23.8%에 불과합니다. ‘청년의무고용할당제’도입등 범사회적차원의 적극적조치를 취해야합니다.
국민의 민생과는 관련없는 재벌위주의 정책에 비판을 가하는 민주노총을 위시한 시민사회진영에 상식을 넘는 탄압을 가하고 특히 교사, 공무원에 대해 대규모 파면, 해임을 하며 행정학살하는등 폭주하고 있습니다.
이제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투표가 일자리고, 투표가 쌀입니다. 이런 MB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있도록 일하는 노동자가 선두에서 먼저 싸워 나가겠습니다.
이에 전교조, 공무원노조등 노동탄압 중단! 노동기본권 보장! / 최저임금 5,180원쟁취 현실화! / 노동자·농민·서민 생존권 쟁취! / 노동시장 유연화 반대! 양질의 고용과 일자리 보장! / MB 심판! 지방선거 승리! 를 위해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의 주최로 충남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28일(금) 16시 천안역광장에서 진행한 후 천안터미널 앞 야우리 백화점까지 행진하며 위와 같은 요구를 가지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선전활동을 전개 할 예정입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 보도를 바랍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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