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성희롱사건 문제해결을 위한 충남지역 연석회의
임시주소> 충남 아산시 온양1동 1662번지 제일빌딩 3층 / 전화(041)549-4081, 666-0577 / 전송(041)549-4082
□ 수 신 : 충남지역 각 언론사 여성 및 노동사회담당 기자
□ 담 당 : 민주노총 충남본부 여성사업담당 교선부장 조지영(010-4633-1083 / 041-666-0577)
취재·보도 요청
2011년 1월 19일(수)
1. 올바른 사회여론 형성을 위해 애쓰시는 언론방송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이미 언론에 공개된 바와 같이 2009년 4월경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금양물류에 소속된 비정 규 여성노동자가 회사 관리자 2명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희롱을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3. 이후 성희롱 피해자는 자신의 피해상황을 2010년 9월 3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하였습 니다. 그러나 금양물류는 동년 9월 28일 피해자를 징계해고하였고 뒤이어 10월 5일 ‘11월 4 일부로 폐업한다’는 공고를 해 지역민들의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는 국가 인권위원회 조사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루어진 징계해고 및 폐업공고가 명백한 보복성 해고이며 피해자 복직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려는 몰상식적 탄압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습 니다.
4. 또한 성희롱사건이 자신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줄기차게 주장해 온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은 성희롱의 고통은 물론이고 해고와 폐업이라는 이중삼중의 고통을 무릅쓰고 지난 10 월 5일부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성희롱 피해자에게 사 측관리자와 경비대를 동원해 출근하는 차량이 달리는 도로로 피해자를 밀어내며 상해를 입 히는 등의 폭력적 방식으로 성희롱사건에 대한 실질사용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5. 이에 우리는 피해자의 진정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문이 1월 18일 공개됨에 따라 국 가인권위원회 결정문을 바탕으로 가해자 2인 및 업체사장과 원청인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한 민형사 상 고소고발에 앞서 노동부 진정 및 고소장을 접수하며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6. 기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문 전문은 내용이 방대하여 주문만 첨부하며
전문은 당일 회견장소에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성희롱 피해자 부당해고 철회! 가해자 처벌!
노동부 진정 및 고소장접수 기자회견
- 일 시: 2011년 1월 20일(목) 오전10시
- 장 소: 노동부 천안지청 앞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성희롱사건 문제해결을 위한 충남지역 연석회의
농민회 충남도연맹,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사회당 충남도당,
진보신당 충남도당, 충남노동인권센터,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남참여자치운동연대, 충남성폭력상담소, 천안여성의 전화, 천안여성회, 충남노동전선, 사노위충남(준)
국 가 인 권 위 원 회
차 별 시 정 위 원 회
결 정
사 건 10진정 567600 물류업체 간부의 성희롱 및 성희롱 문제제기를 이유로 한 해고
진 정 인 송성훈
피 해 자 박00
피진정인 1. 정00
2. 이 0
3. 임00
4.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장
주 문
1. 피진정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장에 대한 진정은 각하한다.
2. 피진정인 정00 및 이0에게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하는 특별인권교육을 수강할 것과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금으로 피진정인 정00은 3백만원, 피진정인 이0은 6백만원을 각 피해자에게 지급할 것을 권고한다.
3. 피진정인 임00에게 피해자가 입은 재산상 및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금으로 9백만원을 피해자에게 지급할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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