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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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 당 : 민주노총 대전/충북/충남지역본부 대전 김성학 조직국장(010-3114-3639), 충북 김기연 대협국장(010-4424-8797), 충남 김성호 미비부장(010-3306-8669) 총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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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수사! 악질탄압! 반인권적 신체검증!
강제수사 중단! 충남지방경찰청 규탄!
민주노총 충청권 지역본부 결의대회
·일시 : 2011년 8월 18일 (목) 15시
·장소 : 충남지방경찰청 앞
·주최 : 민주노총 대전/충남/충북 지역본부
8월 18일 (목) 15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충청권(대전 엄연섭 본부장/충남 정원영 본부장/충북 김성민 본부장) 지역본부는 “편파수사! 악질탄압! 반인권적 신체검증! 강제수사 중단! 충남지방경찰청 규탄! 민주노총 충청권(대전,충남,충북) 지역본부 결의대회”를 충남지방경찰청 앞에서 공동 주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성기업 사측이 자행한 직장폐쇄 사태와 관련한 경찰수사는 편파성을 넘어 인권유린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사안에 걸맞지 않는 대규모 수사본부를 꾸려 수사력낭비라는 비난을 자초하는가하면, 무차별적으로 출석 요구서를 남발하며 어린 아이에게까지 출석요구서를 수령케 하면서 ‘인증샷’을 찍고, 조사대상자의 아버지까지 소환해 조사하고 가족들에게 채증영상을 틀어대며 조롱할 뿐 아니라, ‘마약사건’이나 ‘조직폭력’에만 제한적으로 시행되는 신체검증까지 강요하는 작태를 남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 자체로 심각한 인권유린일 뿐만 아니라, 경찰이 노동 및 시국사건을 매우 위험하고 파렴치한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민주적 기본권에 대한 노골적인 도발이기도 합니다. 이에 민주노총 충청권 지역본부는 사건의 심각성이 지대한바, 결의대회를 통해 충남지방경찰청의 작태를 규탄하고 반인권수사의 중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친재벌-반노동정책 폐기! 이명박·한나라당 정권 심판!” 8.20 전국노동자대회를 앞두고 정부와 경찰의 탄압을 뚫고 정리해고 철회, 노조파괴·노동탄압 분쇄, 유성, 한진 투쟁 승리를 위해 민주노총 충청권 결의대회 속에 전면적 투쟁에 임할 것을 결의할 예정입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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