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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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보도 요청
78명 정리해고!
약속파기! 구조조정 강행! 정리해고 철회 촉구 기자회견
·일시 : 2011년 10월 6일 (목) 11시
·장소 :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
·주최 : 민주노총 경북본부 / 민주노총 충남본부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코오롱 정리해고분쇄투쟁위원회
◆ 코오롱 정리해고 분쇄투쟁위원회(정투위) 투쟁경과
1. 2004년 8월 64일 총파업 후 구조조정 하지 않는 조건으로 실질임금 20%삭감
2. 2004년 12월 정리해고 협박 구조조정 강행
3. 코오롱 구미공장 1400여 명중 430명 강제 희망퇴직함
4. 2005년 2월1일 남은조합원 980여명 임금 15% 추가 삭감으로 정리해고 않는다는 구두 약속
5. 두 번의 합의 파기하고 2005년2월21일 78명 정리해고 함
6. 7월 코오롱노동조합 10대 임원선거(위원장선거)에 해고자들이 출마하여 당선됨
7. 노동조합 선관위 매수 등의 각종 부당노동행위로 노무담당 과장이 구속되는 상황에서도 코오롱자본은 정리해고 집행부를 부정함.
9. 이후 6년 동안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음.
코오롱 정리해고 분쇄투쟁위원회는 사측의 부당한 정리해고에 맞서 6년째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회사 노동자들의 생계 및 정리해고 문제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고 오는 10월 6일에는 코오롱의 이름으로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문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정리해고는 단순히 당사자들의 생계문제를 넘어 대기업의 책임전가와 사회적 책임문제, 한국경제 현실속에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전 사회적 문제입니다. 이에 코오롱 정리해고 분쇄투쟁위원회와 민주노총 충남/경북지역본부는 이 문제와 악질적인 코오롱 기업의 행태를 전 사회적으로 알리고자 규탄 선전전 및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