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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법․최저임금법 개악 규탄
민주노총 충남본부 오늘 8일부터 천안역광장서 농성투쟁 돌입
2008년 12월 8일(월) 14시부터 12일(금)까지
1. 민주노총 충남본부는 현 정부의 비정규법․최저임금법 개악을 규탄하며 오늘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천안역광서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투쟁에 돌입합니다.
2. 이명박 정부는 비정규직을 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고, 현 32개 업무로 제한된 파견범위를 전 업종으로 넓히고, 이것도 모자라 △숙식비용 임금 공제 △지역별 최저임금 제도 △고령노동자 감액적용 △수습기간 연장 등을 골자로 한 최저임금법을 개악하려 하고 있습니다.
3.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워 노동자, 서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인데, 정부는 오히려 노동자,서민의 고통을 덜어주기는 커녕 비정규직을 더욱 확산하고, 최저임금 노동자의 임금을 깎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 외 1% 부자들만을 위한 감세정책으로 노동자 서민의 고통만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4. 이에, 민주노총 충남본부는 지난 12월 6일 천안역광장에서 비정규법․최저임금법 개악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하였고, 이어 현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내고 대중적으로 폭로하기 위해 오늘부터 12일까지 천안역광장에서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투쟁에 돌입합니다.
5. 농성 마지막 날인 12월 12일(금) 15시에는 비정규․최저임금법 개악 규탄 민주노총 충남본부 결의대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6.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 보도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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