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 구조조정 중단 촉구
아산시민각계선언 및 항의서한 전달을 위한 기자회견
2009년 3월 25일(수) 11시/아산시청 앞
1.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딤채’를 생산하는 위니아만도(주)가 노동조합 및 노동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아산지역 노동자는 물론 아산 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아산시와 위니아만도 경영진에 전달하고, 경영진의 전향적인 자세와 더 이상의 인위적 인력조정 중단을 촉구하고자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2. 위니아 만도(주)는 지역경제에 매우 중요한 자원이 되어 왔고, 지역민들을 대거 고용하면서 가족까지 포함 아산시민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니아만도가 추진하고 있는 현재의 인력구조조정은 cvc 투기자본의 투자이윤을 확대하기 위한 수단으로 남용되고 있기에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경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인력구조조정으로 노동자는 당장 실업자로 전락하며 그의 가족 또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기에 우리 시민사회단체들은 위니아만도의 인력구조조정에 심히 유감을 표하며, 구조조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3. 이에, 오는 3월 25일(수) 오전 11시 아산시청에 모여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위니아만도 구조조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아울러 아산시와 위니아만도 경영진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 보도 바랍니다.
노동자서민살리기 충남대책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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