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고사 반대 충남 공동 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소삼영, 김영호, 정원영
충남 천안시 원성1동 454-1(동능빌딩2층) (33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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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신 : 민주언론 창달을 위해 애쓰시는 각 언론사 노동·사회담당 기자
□ 담 당 : 일제고사반대 충남공대위 상황실장 김성호 (010-3306-8669) 총 5 매
취재·보도 요청
2009년 3월 30일 (월)
대규모 일제고사 반대! 충남문화유적 체험학습 진행!
200여명 체험학습단, 교육청 온갖 방해에도 대거 참가!
일제고사 반대 학부모 선언 2389명, 952명 교사 선언!
천안, 아산, 연기, 공주, 당진, 홍성, 서산등 충남 전역에서
기자회견, 발대식등 진행 후 예산 충의사 집결 예정!
입시 지옥을 벗어나 직접 자연을 즐겁게 체험하는 날~
현 교육정책에서 나올 수 없는 웃음을 아이들에게!
3월 31일 (화) 10시 / 충남 예산 충의사 집결
여론 무시! 학부모 무시! 도민 무시! 충남도교육청과 전국 시도교육청은 전국일제고사를 강행한다는 방침에 충남 지역 학부모, 교사, 학생 200여명(학부모 포함)이 참가하는 대규모 충남문화유적 체험학습단의 조직되어 31일 일제고사를 거부하고 지역의 문화유적을 방문하며 직접 자연을 체험하는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일제고사 반대 충남지역대책위원회(이하 충남공대위)주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3월 28일 13시 천안역광장에서 충남공대위 주관으로 일제고사 폐지! 교육공공성 강화! 충남교육주체결의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이날 2389명의 학부모 선언과 952명의 교사 선언을 진행, 도교육청이 이러한 여론에도 불구 일방적으로 일제고사를 강행한다면 대규모 체험학습단을 진행하며, 이후 도교육청을 상대로 도민 차원의 강력한 투쟁을 불사 할 것을 선포 하였다.
이에 31일 충남 전 지역의 초등 2학년부터 중등 전학년 총 8개 학년이 시험을 진행하는 것이 확인된 이상 예고 한대로 200여명(학부모 포함)의 대규모 체험학습단이 예산 충의사로 집결하여 “충남문화유적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학습단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일제고사를 거부하고 가족 단위로 체험학습을 떠나는 다수의 학부모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이미 그 의미를 잃어버린 일제고사(교육청측 진단평가)는 사실상 폐기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학교 일선 현장에서 학부모들에게 평소 없었던 수차례의 직접 전화와 가정통신문등을 통해 체험학습에 참가 신청한 학부모들에게 포기 종용 및 시험을 안 본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등 어처구니 없는 현상등이 나타나고 있어 많은 혼란과 갈등을 교육청과 학교측이 조장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충남도육청은 이 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이라도 충남도민의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여애초 교육과학기술부의 발표대로 일제고사를 중단하고 표집학교(0.5%)만의 진단평가를 진행하되 충남도교육청만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에서 완전 제외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충남공대위는 선언한대로 31일 당일 200여명의 대규모 “충남문화유적 체험학습”을 예산 충의사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 보도를 바랍니다. <끝>
일제고사 반대를 위한 충남지역 공동 대책위원회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남참여자치시민연대, 참교육학부모회충남지부 (천안, 서산태안, 홍성), 천안평등학부모회, 아산평등학부모회,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전농 충남도연맹, 가야산 연대, 어린이책시민연대 충남, 천안아산 환경운동연합, 전국공무원노조충남본부, 전교조 충남지부,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진보신당 충남도당, 사회당 충남도당, 천안여성회(준), 아산시민모임, 충남노동인권센터, 사회공공성강화 충남대책위등
별첨자료 1
충남문화유적 체험학습을 떠나며
일제고사는 전혀 교육적이지 못하고 경쟁만을 강조하는 시험의 표본이다. 20여 문항으로 학생들을 평가하여 교육내용을 획일화 시키고, 학생과 학교 교육청을 줄 세워 학생들에게는 열등감을 조장하며, 학교와 교육청에게는 경쟁강요에 따른 학교 학원화를 부채질 할 것이다. 시험성적이 공개되면 학부모들의 불안심리로 인해 사교육비는 급증할 것이며 학생들의 성적 스트레스는 더욱 증가될 것이다.
『일제고사반대 충남공동대책위』에서는 일제고사의 부당성을 알리고 반 교육적 일제고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교육청에 수차례 건의하였으나, 충남교육청은 ‘국가시책’임을 내세워 일제고사 중지를 거부하였고 초등 2,3학년까지 일제고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 일제고사 반대의 여론이 높아지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체험학습 참여 열기가 높아가자 교육청은 학교장 등을 동원하여 담임교사 및 학부모 심지어 학생들에게까지 체험학습을 중단할 것과 무단결석 운운하며 체험학습 열기를 잠재우려 하고 있으며, 체험학습을 안내한 교사들을 협박하고 또 한 번의 대규모 징계를 운운하고 있다.
체험학습은 법적으로 보장된 학부모와 학생의 권리이다. 교육청과 학교당국은 ‘교육과정의 운영을 위해 체험학습을 허가할 수 없다.’라고 하지만 일제고사 식 진단평가는 법적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학생의 고유권리인 체험학습을 불허할 타당한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이에 『일제고사반대 충남공동대책위』에서는 반교육적 일제고사를 강요하는 교육당국에 항의하고 학생들에게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대규모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일제고사에 반대하며 체험학습을 떠나는 학부모 학생은 반 교육적 일제고사를 즉각 폐지할 것과 일제고사로 인해 피해를 당한 교사들을 즉각 복직시킬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또한, 향후 일제고사로 인해 학생들을 무단결석 처리한다거나 교사들에게 징계의 칼날을 들이밀 경우 전 교육가족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일제고사 반대를 위한 충남지역 공동 대책위원회
별첨자료 2 충남문화유적 체험학습 세부 일정표(자료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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