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남지역본부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 Chungnam Regional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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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 당 :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비정규조직부장 김성호 (010-3306-8669) 총 2매
취재·보도 요청
2009년 4월 30일 (목)
“6월 노동자 총궐기로 항쟁의 서막을 열자!”
MB정권 심판, 노동자서민의 생존권 사수를 요구하며
천안과 당진 시내 곳곳을 대규모 가두 행진
119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민생‧민주주의 살리기! MB정권 심판! 충남대회
○ 일 시 : 2009년 5월 1일 (금) 오전 10시분
○ 장 소 : 천안역 광장 / 서부권 : 당진 군민회관
○ 주 최 : 민주노총 충남본부
○ 행 진 : 천안역광장 → 천안터미널 앞
당진군민회관 → 당진 시내 곳곳
2009년 5월 1일 (금) 10시
천안역 광장 / 당진군민회관(서부권)
119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이해 민주노총 충남본부는 천안역광장(서부권은 당진 군민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119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민생‧민주주의 살리기! MB정권 심판! 충남대회를 천안과 당진에서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노동자 서민 2000여명이 참석하며 지역시민사회정당학생단체와 함께할 예정이다. 119주년 노동절은 경제위기로 노동자 서민의 고통지수가 날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국동시다발로 16개 광역시도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노동절대회는 그동안 노동자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것과 다르게 진행된다. 서울과 전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시민사회정당학생단체 회원 등 모든 노동자 서민이 함께 참가해 대회를 개최해 여느 해와 다른 의미가 있다. 이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노동자서민의 고통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또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에 앞서 더 많은 홍보를 위해 각 부문의 현실과 요구를 담은 선전물을 천안역 광장 주변에 설치한다. 선전물들은 경제위기와 이명박 정권의 부자정책이 노동자 서민의 삶을 얼마나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다.
이날, 민주노총 충남본부 비상대책위원회 정원영 위원장은 “경제위기를 핑계로 자본과 이명박 정권이 노동자 서민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있으며, 특히 천정부지의 대학등록금은 대학생을 신용불량자로 만들고 있는 현실입니다.”며 “물가도 대책 없이 오르고, 비정규직은 확대되고,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고 대회사를 통해 노동자서민의 현실을 폭로한다. 아울러 정원영 비대위 위원장은 “이제 노동자 서민이 투쟁의 반격을 준비해야 한다며, 노동자 서민이 모든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며 “오늘 총궐기를 시점으로 이명박 정권의 정책을 바꾸고, 노동자 서민의 희망세상을 만들기 위한 610항쟁의 대물결을 만들어냅시다.”고 역설한다.
이에 참가자들은 이날 대회를 통해 이명박 정권 심판과 610항쟁의 대 물결을 충남에서도 만들어낼 것을 힘있게 결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대회를 시작으로 이명박 정권 심판과 노동자 서민의 생존을 지키기 위한 투쟁은 점화되었음을 선포할 예정이다. 대회를 끝낸 참가자들은 천안터미널 앞(서부권 당진 시내 곳곳)까지 가두행진을 하고 정리할 예정이다.
한편, 노동자 서민의 삶의 고통이 가중되고 비정규악법을 강행처리하려는 상황에서 119주년 노동절 총궐기를 기점으로 민주노총이 투쟁을 선포하고 나서 향후 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 보도를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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